(사진 = 경산시청 제공)
[경산=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2018년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19년 새해를 밝혀 줄 성탄트리 점등식이 4일 오후 6시30분께 경산네거리 홈플러스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성탄트리는 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시기독교 총연합회가 주관해 높이 16m, 폭 6m 크기로 제작된 대형트리로, 경산네거리와 진량고등학교 삼거리 2곳에 설치해 내년 1월까지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은 최대진 경산시 부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대진 부시장은 “성탄트리의 불빛이 세상의 어두운 곳까지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점등된 불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져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량고등학교 앞 삼거리에 설치될 성탄트리는 6일 오후 6시30분에 점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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