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내년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수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달성군은 현재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에 2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기기 수를 더 늘리고 카드서비스 결재 도입 등 이용 편리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청사 내 법인용 기기와 함께 법인기업이 많은 현풍·유가 테크노폴리스지역에 법인용 기기를 추가 설치해 기업인들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도울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전국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이용률이 커지고 있고, 특히 군으로 인구 유입이 많아지면서 민원 편의를 위해 예산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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