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전문점의 형태는 크게 ‘독립점포’, ‘프랜차이즈 점포’, ‘온라인 점포’ 로 나눠진다. 현재는 재래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립점포가 가장 많지만 프랜차이즈 점포가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다. 또 매장 없이 인터넷을 통해 반찬을 판매하는 온라인 점포 역시 성업 중이다.
[1] 장바구니 www.jangbakuni.com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유명한 한정식집 ‘담소원’이 내놓은 반찬전문점이다. 아이스크림가게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웰빙 명품 반찬전문점을 추구하고 있다. 단체도시락, 행사출장연회, 명절음식, 폐백, 이바지 음식 등도 같이 운영한다. 창업비용은 가맹비 500만 원, 인테리어 비용 120만 원 등 10평 기준 총 3900만 원이다(초도물량, 점포비용 제외).
[2] 온라인 반찬전문점
온라인 반찬전문점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온라인 마켓에서는 하루 평균 400여 건의 반찬이 거래될 정도다. 반찬가게, 반찬천국, 맛좋은집반찬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찬 전문 브랜드도 수십여 개에 이른다.
온라인 반찬전문점은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진입이 쉬운 반면 배송이 늦어져 음식이 변질되거나 취급 부주의로 음식물이 섞이거나 파손될 우려가 높다. 오프라인 점포에 비해 고객 관리에 세심한 배려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