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메뉴 ‘오므라이스’

요리도 ‘창작 시대’

최근 외식시장에서 오므라이스가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에서 시작된 창작 오므라이스 열풍이 우리나라에도 옮겨오기 시작한 것. 해산물, 치즈, 야채 등 다양한 토핑을 통해 퓨전화, 고급화된 오므라이스가 10~20대를 넘어 30~40대의 입맛까지 공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1만 원 안팎의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의 음식과 분위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국내 브랜드로는 (주)아모제가 운영하는 오므토토마토(www. omutotomato. com), (주)프라임외식산업이 운영하는 베리스, (주)태창가족의 오므스위트(www. omusweet. com) 등이 있으며 포므노키, 오므라이스테이(www.omuraisutei. com) 등은 본고장인 일본에서 진출한 대표적인 브랜드. 초창기 오므라이스 전문점은 역세권, 대형 점포로 소자본 창업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반면 최근에는 20~30평으로 규모와 비용을 줄여 주택가로 진출, 보다 대중적인 오므라이스 전문점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