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시민사회가 뽑은 ‘좋은 교육감’으로 선정됐다.
1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18일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 주관 ‘2018 범사련 송년회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임종식 교육감이 ‘좋은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범사련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통일, 인권 등 12개 분야 251개의 시민단체들이 연합해 활동하는 연대단체이다. 올 한해 건강한 시민사회의 육성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귀감이 됐던 기관단체장 등을 선정, 6개 분야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좋은 교육감 상’은 현직 17개 시·도 교육감들을 대상으로 하고,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교육운동단체의 추천을 받은 교육감 중 교육 발전을 위해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한 교육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범사련 관계자는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따뜻한 교육복지 확대,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운영 구체화, 학교자율경영 체제 기반 마련 등으로 지역 사회의 교육발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고, 교육감의 직무수행평가를 바탕으로 한 주민지지확대지수가 취임 후 5개월 간 연속으로 1위를 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좋은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경북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하고, 경북 도민들의 힘찬 응원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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