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신년 단배식에서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성공과 2020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2일 오전 우리나라 최대 독립유공자 묘역인 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애국선열들에게 헌화·묵념하고 당사 회의실에서 신년 단배식을 가졌다.
단배식에는 남칠우 시당위원장, 홍의락 의원(북을),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상임고문 및 고문단, 지방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칠우 위원장은 “대의를 위해 2019년은 화합하고 하나되는 대구시당이 돼야 한다”면서 “목표하는 2020년 총선 승리, 2022년 정권 재창출의 선봉에 대구가 다시 한 번 우뚝 설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홍의락 의원은 “지난해 우리는 수출 6000억불이란 고지를 달성, 세계 7위 수출대국으로서의 위상을 갖고 있지만 내수와 전혀 연결될 수 없는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이 경제구조를 바꾸려고 문재인 정부의 지난 1년의 노력은 부족하지만 방향이 옳기 때문에 분명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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