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오는 30일까지 1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9개 읍·면 농업인 177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 교육’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의 특화 작목인 복숭아, 청도반시의 현장중심 교육과 새로운 농업정책과 군정을 홍보해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부터 전면 실시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새로운 제도에 철저히 대응할 예정이다.
앞서 3~4일 실시된 복숭아 교육에서는 500여 명의 농가들이 참여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대한 강한 의욕를 드러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 농업의 생산기반 조성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업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변화에 대응하는 주도적인 새해 영농설계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판매로 농가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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