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이 ‘이웃사촌 시범마을’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농업인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 농업기술원과 의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하고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의성군에서 출생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을 30% 우선 모집하고 농과계 고교나 대학 졸업생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점을 줘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공·지역구분 없이 만 18세에서 만 39세미만 비농업인으로 농촌에 정착할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2명이다. 3~6월 집중 스마트팜 전문기술 교육을 이수한 자 중 학습태도 및 교육성적, 의성 임대형 스마트팜 신축 규모에 따라 16~20명을 우선 입주하도록 하고, 임대기간은 최장 5년, 임대면적은 개인별 600평이다.
곽영호 원장은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으로 도시의 청년농업인이 농촌에서 희망을 찾아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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