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6일 오전 청도읍사무소 2층 도시재생대학 강의실에서 ‘2019년 제1기 청도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주민과 지역전문가 및 지역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총 6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재생역량 강화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하고 창조적인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승율 군수는 “우리 군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창출돼 우리군의 많은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도 부군수는 “도시재생대학은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마을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주민역량 강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장 및 센터장, 외부 전문가 및 정신보건전문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지난달 1일 개소한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료법인 해동의료재단 청도메타병원과 위탁협약 체결 후 청도군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에서는 정신건강현황 분석, 올해 정신건강사업 추진 계획, 지역실정에 맞는 정신건강사업 추진 방법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미란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청도군민에게 효율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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