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직원 150여 명 참석하여 대국민 소통활동과 환경정화활동도 병행
국민연금 신뢰회복 결의대회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송호동)는 새해를 맞아 지난 19일 부산 금정산에서 관내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은 금정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개편안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산성 동문과 제4망루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도 전개하여 연금제도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연금공단 송호동 부산지역본부장은 대회 인사말을 통해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연금제도도 100년 그 이상의 시간까지도 안정되게 운영되려면 국민들의 신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등산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연금 개편안 선호도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시민의 59%(134명 중 79명)가 ‘보험료 적정 인상–소득대체율 상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