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께 SBS 드라마‘야인시대’부천 세트장에 가칭 '두사모'(김두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초청으로 과거 주먹계를 주름잡던 원로'어깨' 30여명과 서울·인천 지역 현직‘어깨’160여명이 자신들의 활동무대를 재현해놓은 세트장내 종로거리등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자리에는 김두한의'지기'인 원로 주먹 김동회옹, 김두한의 '공식 후계자'로서
1970~1980년대 한국 주먹계의 대부로 군림했던 조일환 씨 등 현실 속 야인들이 200여명의 전.현직 어깨들에 둘러싸여 추억의 거리 이곳 저곳을 살폈다.
이들이 세트장내 종로거리 등을 둘러보자 관람객들이 실재 '어깨'들을드라마 출연진으로 착각하여 "야~아저씨들 진짜같다" 며 감탄하기도...
/2002.12.6(사진 = 우태윤기자) <저작권자 (C) 2002 일요신문사 . 무단전재금지>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