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소한(6일) 날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상공 5km 부근에 찬 공기 주머니(cold core)가 지나감으로써 형성된 추위로 실제의 수은주가 내려간 것도(영하 14도) 그렇지만, 특히 바람이 심해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렸다.
추위는 내일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2003.1.6(잠실 한강 둔치 = 이종현기자) <저작권자 (C) 2003 일요신문사 . 무단전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