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종문)이 2019년도 조합원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경기 양평 지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종문)이 조합원의 복지지원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2019년도 조합원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했다. 올 해 건강검진 수검자수는 작년보다 10.47%늘어난 517명이며, 1월 7일부터 1월 22일까지 진행했다.
지평농협은 서초구에 소재한 녹십자아이메드에서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조합원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약 150여만원의 검진수가 항목으로 진행된 검진항목은 기본항목을 포함하여, MR형(택1), CT형(택1), 초음파형(택3)으로 실시함으로서 좋은 호응과 관심을 가졌다.
조합원 건강검진사업은 이종문조합장 취임 이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유할 목적으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상승하는 추세이며, 조합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격년제의 해당 전 조합원에게 안내장을 보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농협에서 해당 영농회까지 버스를 운행하여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하여 세밀한 것까지 신경을 썼다. 검진결과는 각 개인별로 통보가 되었으며, 질병이 발견될 경우 진료의뢰서 발급을 통하여 전문 대형병원과의 연계진료를 실시했다.
조합원들의 건강검진 결과의 이해를 돕고자 2월 14일 지평농협2층 대회의실에서 결과상담을 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조합원들을 위해 해당 영농회 버스로 순회하여 방문을 도울 예정이다.
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은 “100세시대에 맞춰 조합원이 건강해야 농협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농촌지역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평농협은 지난해까지 건강검진을 희망한 조합원 검진을 실시하여 조기에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간암 등 유소견이 발견돼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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