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이승율 청도군수가 7일 청도군 농정과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지난달 말 경기 안성에 이어 인접 지역인 충북 충주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것에 대비해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상황실을 구성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이 군수는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철통방어를 위해 애써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구제역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2018년 10월 구제역 현장대응 가상방역훈련(CPX)을 개최했으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및 차량에 대해 소독 및 출입통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이승율 군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사진 = 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가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해 플라스틱과 일회용컴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앞서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이 군수를 지목해 동참한 것으로 전해진다.
텀블러 인증샷을 찍어서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다음 동참할 주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되며, 제주도 환경 정화활동과 텀블러 사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사용된다.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는 사용 중인 머그컵을 들고 인증샷을 개인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다음 챌린저로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 이종욱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장을 각각 지목했다.
이승율 군수는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막고자 하는 좋은 의도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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