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20일 대구사회서비스원 설립에 따른 직원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재단설립 초기 운영에 꼭 필요한 필수인력 8명을 우선 경력경쟁으로 채용키로 하고 공개모집에 들어간다.
채용규모는 본부와 직영시설을 포함, 약 29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중 본부인력은 20명, 희망원을 비롯한 산하시설 근무인력이 270여명이다.
이 중에는 대구시가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종합재가센터 근무인력 260여명이 포함돼 있으며, 희망원 등 기존시설 종사자는 대부분 고용승계 형태로 대구사회서비스원에 채용된다.
이번 1차 채용은 대구시가 설립자의 지위에서 채용공고, 원서접수,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진행하고 3월초에 재단 설립 후 대구사회서비스원에서 최종합격자를 선정·채용해 4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고시공고)게시판에서 공고문을 내려 받아 대구시 복지정책관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2월 25일~3월 4일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월 20일경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채용은 3월 중 공고할 예정으로 분야별 경력경쟁 또는 공개경쟁시험 형태로 준비하고 있다. 3단계 이후 채용은 종합재가센터 근무 인력으로 서비스 대상자의 수요에 따라 시기와 채용인원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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