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안천수 인천발전본부장(왼쪽)이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오른쪽)으로부터 녹색기업 재지정 인증서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직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인천발전본부가 20일 본부에서 인천발전본부 안천수 본부장과 한강유역환경청 나정균 청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인천발전본부에 따르면 녹색기업 지정은 사업장 전직원의 녹색경영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사업활동 전과정에서 사전 예방적인 환경관리를 수행하고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실천한 기업에게 환경부장관이 3년마다 지정하는 제도이다.
인천발전본부는 최근 복합1호기 최신PMP버너 및 신형연소실 교체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60%이상 줄이고, 온실가스를 연간 2,000톤을 감축하는 등 지난 3년간 녹색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8회 연속 재지정됐다.
한강유역환경청 나정균 청장은 이 자리에서 “발전사 최장(26년) 녹색기업 재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환경정보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환경오염물질 저감에 크게 기여한 인천발전본부가 녹색경영 실천 우수기업으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인천발전본부 안천수 본부장은 “이번 재지정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며, 앞으로 우리본부 녹색경영 체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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