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연예인 부자 5위에 오른 박순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박순애의 풍국주정 주식 지분 가치(22일 종가 기준)는 340억 7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9억 여원 오른 가격으로, 박순애는 연예인 부자 5위에 올랐다.
박순애는 풍국주정 최대 주주인 이한용 대표이사의 부인이다. 풍국주정 지분을 13.28% 보유하고 있다.
주정 제조업체인 풍국주정은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둬 ‘수소차 테마주’로 꼽힌다. 정부의 수소차 육성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말부터 주가가 급등했다.
한편 박순애는 1985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위험한 향기> <욕> <달아난 말>, 드라마<가시나무꽃> <일지매> <해가 뜨면 달도 뜨고> <야망> 등에 출연했다.
한국형 대표미인으로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1994년 결혼 후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