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의 구성원 350명 참석해 2차에 나눠 진행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모습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화성시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1차 교육은 지난 27일 오후 근로자종합복지관애서 남양읍, 향남읍 등 서부권 110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2차 교육은 28일 다원이음터에서 병점동, 진안동 등 동부권 80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50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공동주택의 관리에 관한 관계법령 및 관리규약의 준칙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입주민 간 분쟁 사례 및 판례로 구성됐다.
강사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이종근 강사와 공동주택생활소음관리협회 차상곤 강사가 맡았다.
화성시 이규관 주택과장은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279개 단지에서 20만2060세대의 의무관리 공동주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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