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진행
화성시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5일 동탄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17년 9월 첫삽을 뜬 이후로, 1년 반만에 화성시 청소년 전용공간이 일반에 선보이게 됐다.
기존의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했던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이 올해부터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동탄고등학교 옆으로 확대 이전한 것이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화성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 터전이다.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댄스연습실, 노래방, 당구장, Y라운지, 청소년카페 등 청소년 전용 이용시설이 마련됐다.
화성시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기존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던 청소년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식 개관식은 5월 4일로 계획돼 있다.
화성시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측은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화성 청소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