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구도 3곳 모두 현 조합장 고배... 다자구도 5곳 모두 현 조합장 당선 / 최고득표율 용문농협 강성욱 61.12%, 다자구도에선 양평농협 한현수 55.8% 1위
3월 13일 치러진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 기념촬영.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지역 8곳 조합장의 당선이 결정됐다.
3월 13일 치러진 조합장선거에서 양평지역 8곳의 조합장이 당선 결정됐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마감 결과 양평지역 최종 투표율이 76.5%로 마감됐다. 총유권자 20,750명 중 15,8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양평지역 총 9개 조합 중 무투표 당선된 양평군산림조합을 제외한 5개 조합이 다자구도로 펼쳐져 현직 조합장들이 모두 당선됐고, 1:1로 펼쳐진 용문, 청운, 양동농협은 초선의 현직 조합장들이 고배를 마시고 새 인물로 모두 교체됐다.
◇ 현 조합장이 당선된 5곳(산림조합 무투표 당선)
▶개군농협 이현수(61, 3선, 40.26%) ▶양서농협 여원구(71, 4선, 43.46%) ▶양평농협 한현수(63, 재선, 58.80% ) ▶지평농협 이종문(62, 3선, 37.20%) ▶양평축협 윤철수(64, 3선, 37.35%)
◇ 도전자 당선된 3곳
▶양동농협 변복수(63, 51.4%) 전 양동농협 상무 ▶용문농협 강성욱(59, 61.12%) 전 용문농협 단월지점장 ▶청운농협 정지범(60, 55.46%) 전 청운면장
새 조합장의 임기는 4년으로 3월 21일부터 2023년 3월 20일까지다.
한편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홍순용 양평군산림조합장은 당선자를 대표한 인사말에서 “오늘 영광스럽게 당선된 조합장들과 함께 이자리에 선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평선관위 채승원(수원지법여주지원 부장판사) 위원장은 당선증 교부식 후 인사말에서 “조합원의 지지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얻으신 당선인께서는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한편으로는 조합원이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만큼 책임감이 크리라 생각한다”면서, “당선인께서는 앞으로 임기동안 조합의 성장과 지역민이 보다 잘 잘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농협별(가나다 순) 투표 현황과 후보자 득표 현황>
선관위원과 조합장 당선자 기념촬영
양평농협 경제사업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조합원이 투표를 하고 있다.
양평농협 경제사업장 3층에 마련된 개표장 장면.
투표지 분류 장면.
정동균 양평군수가 개표장을 찾아 양평선관위 채승원 위원장과 위원, 당선자들을 격려했다.
개군농협조합장 3선 당선자 이현수 조합장이 채승원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동농협조합장에 당선된 변복수 전 양동농협 상무
4선에 당선된 양서농협 여원구 조합장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투표 당선된 홍순용 양평군산림조합장.
재선된 한현수 양평농협조합장이 채승원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선에 당선된 윤철수 양평축협 조합장.
강성욱 용문농협 조합장 당선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선에 당선된 이종문 지평농협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선관위 채승원(수원지법여주지원 부장판사)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무투표 당선된 홍순용 양평군산림조합장이 당선자를 대표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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