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한식교육기관 지원사업은 한식관련 교육기관의 특장점이 있는 커리큘럼을 지원해 한식관련 전공자와 교육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식분야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한식진흥원은 청년 취업률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지난해 7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올해에는 13개로 확대했다.
공모의 지원대상은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교 중 조리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2년‧4년제)과 한식조리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다.
교육대상은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그리고 한식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20세~ 39세, 1980년~1999년생)이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취‧창업은 청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 중 하나”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식진흥원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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