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와 관련한 염산 테러 협박을 당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위로하며 “나도 권총 협박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발언한 것이 화제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 대선후보 시절 자칭 총기 탈취범이 전화를 걸어 “탕탕탕” 소릴 내며 협박했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이 대통령 ‘과장화법’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인 것. 때 아닌 협박범 논란에 정신없을 청와대 안에선 과연 어떤 대화가 오가고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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