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역 출신 가수 최규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는 오는 30~31일 지역 명소 금호강 지저동 둔치에서 열리는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동구알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 관광 100선에 첫 진입한 팔공산뿐만 아니라 승시, 벚꽃, 단풍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팔공산 미나리,등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최규식 홍보대사는 “고향인 동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살기좋은 동구 홍보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인으로서 동구 홍보의 선봉장이 돼 동구의 멋진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북구보건소-성광고등학교 ‘금연선포식’ 열어
(사진 =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보건소와 성광고등학교는 지난 27일 학교 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 보건소 관계자 등 8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선포식과 흡연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선포식은 학생대표의 금연선언서 낭독에 이어 전교생의 구호제창을 통해 금연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연상담사의 흡연예방교육과 담배모형 절단 퍼포먼스를 통해 금연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청소년 흡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만큼 학교 내 금연 환경이 정착되는 날까지 보건소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달서구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 운영
(사진 =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는 광복회 달서구지회와 함께 연 10회에 걸쳐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영남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바로 알고 보훈·광복시설을 탐방하는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탐방을 시작으로 오는 30일에는 안동에 있는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 항일 독립운동 발상지인 근대골목과 조양회관, 포항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10월까지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 항일 독립운동사의 의미를 되새겨 선열들이 지켜 온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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