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얼마 전 한·러 정상회담을 위한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 청와대는 한·러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비롯해 러시아산 파이프라인 천연가스 한국 도입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 대통령의 주요 해외방문 이후마다 일어난 파문으로 씁쓸한 뒷맛을 남긴 것과는 달리 이번 방문의 성과는 그저 달기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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