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개각이 소폭에 그치면서 말들이 많다. 미국산 쇠고기 파문 등과 관련,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세 명이 경질됐다. 그러나 정작 교체 요구가 빗발쳤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임되자 야당과 시민단체에선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번 개각으로 화제에 올랐던 전·현직 장관들의 심정을 이런 문구로 대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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