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당의 ‘금고형 전력 이상 공천탈락’ 결정으로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거물급 인사들이 곳곳에서 선전을 펼치며 ‘친정’을 긴장시키고 있다. 나름대로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결국 공천을 받지 못해 단기필마의 자세로 나선 이들은 오명을 씻기 위해 거리를 누비고 있다. 그런데 선전 중인 무소속 후보 중에는 ‘금고형 이하’의 전력뿐인데도 아예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 있다. 후보들의 전과 전력이 과연 이번 총선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하기만 하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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