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에 따르면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GM, 포드, 도요타와 함께 자율주행차 안전 컨소시엄인 AVSC을 만든다고 밝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3월 국회에서 열린 ‘2019 자율주행 기술제품 전시 및 시승식’에서 자율주행차 시승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박은숙 기자
AVSC는 자율주행차 보급 확대 전에 운전자 개입이 없는 4·5단계 자율주행차의 시험, 개발 및 배치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 체계를 만드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
랜디 비신테이너 포드 자율주행차 LLC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성명에서 “자율주행차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기반시설과 타 운전자들과 협력하는 안전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며 “목표는 산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협력해 법 제정을 이끌 수 있는 기준을 신속히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