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림버섯연구센터가 표고버섯 저변확대와 재배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표고버섯 전문가양성’ 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일 산림조합에 따르면, 표고버섯 전문가양성 교육은 표고버섯 재배 임가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차별화를 통한 국산 표고버섯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 및 생산시설을 보유한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직접 실시한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씩 4회, 총10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원목재배 과정과 톱밥재배 과정으로 실시된다.
원목재배 과정은 원목의 접종에서부터 배양, 활착, 발생 및 수확작업 등 재배단계에 따라 진행되며, 톱밥재배 과정은 배지 제조부터 배지관리, 갈변촉진, 버섯 발생 및 수확작업 등 현장 위주의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표고버섯 재배 임가와 신규 희망자 등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교육 수료 후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임업후계자 신청, 톱밥배지 생산시설 지원 사업을 위한 교육실적 인정과 산림버섯연구센터의 지속적인 관리와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5월 2일까지이며 신청은 산림버섯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산림버섯연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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