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는 정치권 거물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대선 정국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정계개편 논의가 활발해지는가 하면 새로운 잠룡의 출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어느 때보다 정치인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시점인 듯하다. 그들 중엔 주변의 기대 속에 부푼 가슴 주체할 길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나간 시간을 더듬는 사람도 있을 법하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 기자·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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