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국가들 때문에 속상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중국의 고대사 왜곡, 어느 때보다 우경화된 일본 새 내각 출범 임박, 그리고 미국의 무차별적 FTA 폭격 등 주변 열강들의 승냥이 같은 모습에 넌더리가 날 정도다. 월드컵 축구 16강이 무산된 반면 WBC 4강 달성으로 주변국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줬던 야구마저 주요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 거부로 아시안게임 전망이 어둡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이런 저런 이해당사자들이 답답한 현실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 보면 이런 분위기가 조성될지도….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 기자·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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