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전경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고성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고성군 335가구 이재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천만원 상당의 의류와 신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복구 성금을 우선 조성하고, 사고 피해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산불피해 농가에게 농사용 종자지원, 중부발전 사회봉사단 투입, 전통시장 방문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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