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인천재능대 간호학과 (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간호학과가 3~11일 청소년, 대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수료한 간호학과 생명사랑지킴이 학생 75명은 온,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물포역, 백병원 부설 요양원, 동명초등학교, 송림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선물을 나누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생명사랑을 실천했다.
이외에 학생과 교직원들도 생명사랑캠페인에 동참했다. 학업과 취업,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생명의 리본, 사랑의 편지, 희망캡슐, 생명사랑서약서 작성, 함께 밥 먹어요 활동을 진행했다. SNS를 활용해 상담채팅방을 운영하고, 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인천재능대 간호학과는 생명사랑에 대한 실천의지를 드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형성을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활동을 매년 계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재능대 간호학과는 2012년 설립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현장맞춤형 실무교육으로 매해 졸업생들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일궈 내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