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발 서울행 비행 중 목격·영상 촬영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일요신문] 제주항공 항공기를 타고 여행 중 미확인 비행물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 독자로부터 제공받은 한 영상을 공개했다. 비행 중 촬영된 것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가 영상에 담겨 있었다.
영상을 제공한 루카스 킴 씨에 따르면 그는 태국에서 서울로 비행중이었다. 그러던 중 날개 부근에서 비행체를 발견했다. 그는 “그것은 비행기는 아니었다. 여섯개의 개별적인 비행체였다. 초록빛과 노란빛으로 빛났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데 뭉쳐있는 듯한 흰 물체는 방향을 뒤바꾸며 나눠진다. 서로간의 간격을 벌리던 중 짧은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와는 별개로 함께 보이는 비행기 날개의 제주항공 문구가 눈에 띠기도 한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이외에도 많은 미확인 비행물체 소식을 다루고 있다. 이들의 영상 채널에는 이같은 내용을 다룬 코너가 따로 만들어져 있을 정도다. 제보 영상에 대한 대가를 치불하는 점도 관련 영상 제보를 부채질하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