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한숨 소리가 커져만 간다. 당내 여의도연구소의 4·30 재보선 사조직 동원 문건 유출에 이어 ‘반 박근혜’ 세력의 조기전당대회를 요구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뚜렷한 당내 파벌 없이도 그동안 여성대권주자로서 주가를 높여온 박 대표가 또다시 찾아온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측근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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