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가 민생을 돌보지 않은 채 여·야간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면서 정치권을 향한 국민들의 시선이 점점 싸늘해지고 있다. 올 국정감사에선 일부 야당 의원들의 국가기밀 누설 논란이나 시청 앞 관제데모 문건 소동, 그리고 한 야당의원이 오염된 물을 녹차인 줄 착각하고 마시는 해프닝도 벌어졌지만 점점 국민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선 정치권의 이런 저런 활약이 알 카에다의 위헙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해 줄 수도 있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는데….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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