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갖는 미추홀구 (사진=박창식 기자)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제29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식이 1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 구청장과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 홍일표 윤상현 국회의원, 정명환 박우섭 전 미추홀구청장 등 구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7개 부문 구민상 시상과 명예 구민증 수여, 모범시민상 시상에 이어 기념사, 축사, 2019 미추홀구 책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인천 남구에서 미추홀구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첫번째 맞는 구민의 날 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며, 주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추홀구 구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제19회 주민자치어울마당, 미추홀구! 골든벨, 구민 가족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열렸다. 숭의목공예센터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하는 미추홀 이야기,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미추홀구교육혁신지구, 골목골목 건강한 미추홀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미추홀구 구민상, 명예 구민증, 모범시민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박창식 기자)
미추홀구가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2019 미추홀구 책 선포식’을 갖고 있다. (사진=박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