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 뮤지컬 <록키호러쇼> | ||
1973년 초연된 이후 컬트문화의 대명사로 불리며 30년 가까이 공연된 작품. 국내에도 음악, 무용, 연극, 의상, 미술, 디자인 등 젊은 아티스트 그룹을 중심으로 약 30만 명의 마니아가 관련 웹사이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로운 유행을 창조하는 파격적인 패션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관객을 사로잡는 뮤지컬로 홍록기 박재훈 김세아 지종은 등 국내 연기파 배우와 해외 출연진들이 참여했다. 힙합을 가미해 재편곡된 테크노 음악과 사이버틱한 의상 등은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일상탈출의 분화구가 될 것이다. 11월30일부터 12월31일까지 폴리미디어 씨어터.
◆ 공연 - 완창 판소리-성우향 춘향가 ◆
성우향 명창은 공연활동과 더불어 후진양성에 많은 기여를 한 판소리계의 큰 스승이다. 중견 명창들 상당수가 성 명창에게 소리를 공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공연될 ‘춘향가’는 통성을 위주로 우조 성음을 기조로 한 정대하고 기품이 있는 김세종-정재근-정응민-성우향으로 이어지는 세종판 춘향가다. 성음이 분명하고 부침새와 짜임새가 정교한 보성소리의 거목 성우향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무대이다. 11월30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새 앨범 - UN
무대 위에 서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두 남자 UN이 자신들의 역량을 쏟아부은 세 번째 앨범. 타이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