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귀스트 르네 로댕은 미켈란젤로 이후 서양 조각계에서 누구보다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조각가로 여겨지고 있다. 로댕의 작품을 감상하게 되면 외부 세계와 사물에 대한 뚜렷한 경지를 꿰뚫어 보는 그의 표현 시각과 비구상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사물의 본질을 명확하게 이해하려는 작가의 확고한 의식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생각하는 사람’ ‘칼레의 시민’ ‘발자크’ ‘이브’ 등 뉴욕 브루클린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로댕의 진품 조각 66점, 드로잉 8점 등이다. 17일부터 2월26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 3층 특별전시관.
◆에로비디오 - <주름치마> 그 속이 궁금하다◆
국내 최초로 보여주는 여고생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여고시절의 방황과 타락, 그녀들의 혼탁한 성체험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교복은 절대 성의 대상물이 될 수 없다는 에로 비디오의 금기사항을 영상등급위원회와의 3차례에 걸친 투쟁 끝에 제작자가 의도하던 거의 모든 것을 살려냈다. 이 영화는 은비, 하수, 선유라는 신인 여배우들이 출연하여 여고생다운 풋풋함과 도발적인 섹시함으로 화면을 꽉 채우고 있다.
피망 픽쳐스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