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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 발바리> | ||
꿈속에서조차 한 여자에 정착하지 못하는 발바리. 하지만 결국 길자에게 대시하기로 마음을 먹고 OK를 받는다. 발바리와 길자가 만나기로 한 것을 본 민지가 길자에게 발바리와 미나의 사이를 이야기해주고, 길자는 미나를 만나 둘의 사이를 확인한다.
길자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나간 발바리. 그러나 길자를 기다리고 있는 발바리 앞에 나타난 것은 조소를 머금은 미나 당황해서 들고 있던 미나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발바리, 하지만 그 꽃다발은 발바리의 머리 위에서 흩어진다. 오후 9:25 K2TV 방송
◆ 연주회 - 오펠리 가이야르 리사이틀 ◆
연주자인 동시에 학자인 프랑스의 고악기 연주자 오펠리 가이야르. 그녀가 최근 완성한 바흐의 무반주 모음곡 녹음은 바로크 첼로를 사용한 연주라고 상상하기 어려운 파워풀한 비르투오지로 전 유럽을 놀라게 한 바 있는 그녀는, 안나 막달레나의 필사본을 비롯한 네 가지 악보를 분석, 작곡가의 의도를 고증해 그녀만의 바흐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