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구권호 인천지역본부장 등 점검반이 8일 남광토건(주) 인천 만수역 하우스토리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구권호)는 8일 남광토건(주) 인천 만수역 하우스토리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방호 상태와 비계 설치 상태, 보호구 지급·착용 현황 등 추락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행사는 정부의 ‘산재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전체 사고사망재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업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권호 인천지역본부장은 “사고사망의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직 차원의 안전보건관리와 개인 차원의 안전수칙 준수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특히 안전에 취약한 신규근로자와 협력업체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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