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와 (주)네츄럴라이프가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8일 (주)네츄럴라이프(대표이사 김경락)와 푸르른 산림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츄럴라이프는 전문의약품 제조업체인 한화제약의 자회사로 ‘얼라이브’로 유명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쓰레기 봉투 나눠주기와 회수 등 우리 숲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숲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캠페인 성과에 따른 나무심기와 숲 조성에 나서게 된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기업이 숲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는 것을 환영한다”며 “공동 캠페인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지원과 식재장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숲 조성에 나서는 기업의 참여가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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