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수 서장, “직원들 건강권 확보 및 내부만족도 향상 기대”
익산경찰서가 지난 9일 상무관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일 박헌수 서장을 비롯해 직원 및 중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익산경찰서)
[일요신문=전주] 전광훈 기자 =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건강권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25일 상무관(체력단련장) 보수공사에 들어간 전북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가 9일 최종 공사를 완료하고, 박헌수 서장을 비롯해 경찰서 직원 및 중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상무관은 직원 및 2중대원들의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 등 자기발전 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 낙후된 시설로 인해 이용이 저조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익산서는 부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속 직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새로운 상무관 개관을 통해 직원들의 체계적 건강관리 및 상호간 친목도모 증진 효과와 함께 내부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이 먼저 준비돼 있어야 시민 한사람 한사람에게 만족도 높은 치안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특히 시민을 지키기에 앞서 먼저 경찰관 자신의 몸부터 지킬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