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대)
[김포=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도 2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학맞춤형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게 됐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대학이 산업체 요구의 실무형 산학맞춤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재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된 김포대는 그 동안 ▲현장실습 ▲1팀 1프로젝트 ▲산학 맞춤교육 ▲중소기업 이해연수 ▲선배와의 만남의 장 ▲협약기업과 만남의 장 ▲채용박람회 등 특화된 산학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참여학생들이 중소기업에 취업,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산학맞춤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왔다.
김포대는 그동안 4년 연속 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됐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사업운영 평가에서 2017년도에 2개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8년도 평가에서도 뛰어난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상(사업운영)과 장려상(참여학생) 등 2개 부문 모두 수상하기도 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이재수 교수(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는 “지난 5년간의 산학맞춤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의 심도를 더 한층 강화해 중소기업과 대학 및 참여학생 등 3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참여학생 전원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상생형 산학맞춤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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