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임준선 기자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보험료 인상률을 1.5%로 확정해 다음 달 7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해상도 보험료 인상폭이 1.5%로 정해졌다. 현대해상의 보험료 인상은 다음 달 10일부터 적용된다.
DB손해보험은 이중 인상률이 가장 낮은 1.0%다. KB손해보험도 삼성화재와 같은 날 보험료를 인상·적용한다. 보험료 인상폭은 1.6%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손해율 악화로 올해 1월에 3∼4%를 올린 데 이은 추가 인상이다.
손보사들은 이번 인상에도 수익성 악화가 개선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