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여신금융협회. 사진=박정훈 기자
김주현 전 사장은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임유 전 상무는 한일리스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에서도 근무했다.
정수진 전 사장은 보람은행에 입사했고, 이후 보람은행이 하나은행과 합병하면서 하나은행의 일원이 됐다. 정 전 사장은 하나저축은행 대표, 하나카드 대표를 맡기도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6월 7일 회추위를 열어 쇼트리스트 대상자를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차기 회장은 6월 17일 또는 18일 열릴 예정인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