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의 현대무용가 이사도라 던컨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서, 바네사 레드그레이브가 이사도라 던컨으로 분해 열연, 그해 각종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영화는 남자 비서에게 자신의 인생을 구술하면서 삶을 되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관습을 배격하는 자유분방한 연애와 동거, 개인 생활, 그녀의 춤 모두는 당시 보수적이고 편협한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그녀의 춤은 고대 그리스 무용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맨발로 무대에 선 것으로 유명하다. 이사도라 던컨은 자신의 규칙에 따라 삶을 살았으며, 여성 해방과 자유로운 사고, 현대 무용에 기여한 업적으로 인해 열렬한 찬미자를 거느리고 있다.
1968년 미국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