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요일인 오늘도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전국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도는 내일인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내륙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낮 기온이 치솟으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에 5㎜가량의 비가 오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 지역 또한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일부 영남권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대전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6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