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충일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밤부터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에서는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오늘 오후부터 다음날인 7일 밤까지 강원 영동, 제주, 남해안, 경북 동해안에 50∼100㎜, 그 밖의 전국은 20∼70㎜가량의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은 오늘 밤부터, 강원 영동은 내일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수도권과 충북, 충남 등 중서부 지역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아 운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대전 29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