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방문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까지 확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13일 박윤국 포천시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포천시 지부장과 함께 포천 영중면의 거점소독시설을 찾았다.
이재명 도지사는 현장에서 포천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황 및 대책을 보고받은 후 실제 거점소독시설의 차량 소독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경기도는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해 6월 1일부터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신고체계를 유지 중이며, 방역전담관 201명을 지정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과 현장점검을 벌이는 등 유입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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