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라덱 콩쿠르 한국인 1위는 2010년 비올리스트 김사라 이후 9년 만
비올리스트 김규리
베토벤 흐라덱 콩쿠르는 격년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와 비올라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비올라 부문 한국인의 1위는 지난 2010년 김사라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흐라덱 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을 수상한 김규리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오는 9월 베를린 필하모닉카라얀아카데미에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